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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감

Eric Clapton

 

 

에릭 클랩튼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록·블루스 기타리스트로 지미 페이지, 제프 벡과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힌다. 

또 '원더풀 투나잇(WonderfulTonight)' '티어스 인 헤븐(Tears In Heaven)'과 같은 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과거 에릭 클랩튼은 1981년 'Another Ticket' 앨범을 내고 큰 성공을 거뒀지만 오랜시간 슬럼프에 빠졌다. 그때 이탈리아 사진작가

아내 로리 델 산토리가 아들 코너를 출산했다.

아들이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음악에만 몰두해 술과 마약에 빠져 살았다.

그후 에릭 클랩튼은 아들 코너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먹고 알코올 치료소에 들어갔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아빠와 만나기로 날 아들 코너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에릭 클랩튼을 기다리다 추락해 사망하고 만다.

코너는 죽기 전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이후 에릭 클랩튼은 코너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티어스 인 헤븐'을 작곡했다.

이 노래는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죽은 아들을 위로했다고 판단될 때쯤 '티어스 인 헤븐'을

더 이상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Official Video)

 

 

Eric Clapton

 

 

음악공감

 

 

 

 

전설의 팝 그룹 CICAGO

 

그룹 시카고가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적 밴드가 된 데에는

두 사람의 공이 컸습니다.

하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데이빗 포스터고

다른 하나는 보컬리스트인 피터 세테라입니다.

 

피터 세테라는 60년대 말부터 90년대 중반까지 그룹 시카고의

보컬을 맡아 수많은 '시카고식' 락발라드를 히트시키는데

그 시작은 시카고 9집의 'If You Leave Me Now"였다습니다.

 

이후 밴드를 그만 둘때까지

"시카고=피터 세테라의 목소리와 나팔소리"란 등식을

성립시킬 정도로 그의 매끈하면서도 와일드한 목소리를 만방에 떨쳤습니다..

 

팀 활동을 하면서 몇 번 솔로 외도를 한 끝에

90년대 중반 완전히 팀을 탈퇴하는데 이는 그룹 시카고에겐 재앙이였지만

피터 세테라에겐 또다른 음악생활의 시작이였습니다.

 

 

특히

95년에 나온 'One Clear Voice'앨범에 싱글 'You are the Inspiration'이 더해진

98년도판(일본판) 'One Clear Voice'는 그의 여러 히트곡들을 재녹음해

팝과 락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Glory of Love'는 틴 아이돌 '랄프 마치오'를 내세워

86년 히트한 영화 '가라데 키드'의 러브 테마로

그의 두번째 솔로앨범 Solitude/Solitaire 에 들어 있으며

80년대 사운드스럽지 않고 아직 들어도 고급스러운 발라드 입니다.

 

 

 

오늘 소개할 주옥같은 많은 히트곡 중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던 곡을 골라봤지요.

"미안하다는 말은 하기힘들어요"라는 곡입니다. 가사내용은 삼류소설에 나올법한 그런 닭살 같은 멘트로 구성되어 있지요. 



남자는 여자에게말했다. 날 안아줘. 난 미안하다는 말하는걸 어색하게 생각해. 하지만 난 당신이 내곁에 있어줬음 좋겠어.

우리가 많은걸 같이 겪어 왔잖아. 그래서말인다. 다 내가 앞으로 살면서 잘할게. 장담해.

이런 말을 했는데도 날 떠난다는 당신 도저히 보내줄수 없는걸.. 당신의 몸과 하루라도 떨어져 있다는건 상상도 하기싫어.

그렇게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우리사이가 되어 버려지는건 아닌지.

날 안아줘.내가 미안하다고 한다는 말을 미처 하지 못했어. 당신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 

당신이 내 곁을 떠나는걸 지켜 보지는 않을테야.

 

 

늘 느끼는 바지만

피터 세테라의 카피 불가능한 매력적인 목소리는

수많은 가수 지망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것같군요.

 

 

PETER CETERA


 

 

 

음악공감

 

 

영화 비긴어게인에는 마룬5의 멤버가 출연해 더 화제가 되었는데요!!

비긴어게인 노래는 다 좋은데 가장 유명한 노래는 아무래도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이 부른 곡, "Lost stars"가 가장 유명한 곡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Adam Levine(Maroon5) - Lost Stars

 2015 Best Song Oscar Nominee

 

 

"That's what I love about music.

All these banalities suddenly turn into beautiful pearls."

난 이래서 음악이 좋아.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진주처럼 아름답게 빛나거든.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우린 모두 어둠을 밝히려는 길 잃은 별들이 아닐까?

 

 

노래도 잘해! '비긴 어게인' 속 키이라 나이틀리는 화장을 거의하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년 영국 록 밴드 클란손스의 멤버 제임스 라이튼과 결혼한 후 더욱 자연스러워진 모습이네요.

 

음악공감

 

 

 

감독 : John Carney

배우 : 글렌 한사드 (Glen Hansad, 그), 마르케타 이글로바 (Marketa Irglova, 그녀)

장르 : Drama / Romance
 

 

영화를 보고나서 오랜동안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

듣는 영화 ONCE

 

 

거리에서 꽃을 파는 체코의 여자가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남자와 만나면서 음악을 통해 감정적으로 서로를 키워가는 내용이다. 남자는 여자에게서 용기를 얻고 런던에서의 오디션을 위한 앨범 작업을 함께 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옥같은 노래들이 흘러나온다. 별다른 극적인 장면도 갈등도 클라이맥스도 없고, 오히려 밋밋하다고 할 수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음악들과 어우러져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이다

 

 

베이시스트 출신의 존 카니(John Carney) 감독과 영국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플레임스의 리드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글렌 한사드(Glen Hansad), 체코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마르게타 이글로바(Marketa Irglova)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영화로, 18살 차이였던 남녀 주인공은 영화가 만들어진 후 실제 연인이 되어 The Swell Season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결별하였고 마르케타는 결혼하여 아이가 하나 있다고 한다. 

 

 

 

 

 

런던으로 떠나기 전 여자에게 피아노를 선물한 후 공항에서 짓는 남자의 미소, 그리고 남자가 보내준 피아노를 앞에 두고 창밖을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나는데 나는 영화가 끝나고도 한동안 영화의 감동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통속적인 드라마에 익숙한 아줌마답게 화끈하고 분명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은 영화에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스타

 

정말 몸에도 안좋고 냄새도 안좋고!!

도저히 한구석도 이쁜곳이 없는 이 녀석..

제발 끊어주길 바라는 내 남자의 담배.

허나!!

이 분들 어쩔.. 

차승원

 

소지섭

  

조인성

  

강동원

 

원빈

 

공유

 

이병헌

 

정우성

 

이 비싼 담배를 피우려면 이 정도는 돼야.ㅎ

 

그렇다면 내가 사다 바친다!!

 

어때?

 

 

 

패밀리의 일상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남편 투정에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임을 인지하고;;

내가 괜스레 달달한게 먹고싶어 져서..ㅋㅋ

핫초코를 마시며 사진으로 대리 만족~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 보내세요~

 

 

 

 

 

 

스타

 

                  
강렬했던 대표팀 두리의 첫 기억..
.
.
.
그리고 더 강렬해진..
대표팀 두리의 마지막  기억!!

고마워 두리야ㅠㅠ

 
TV 프로그램

 

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설렘주의보 폭발

누가 그러더라구요

머리말고 달라진게 뭐냐고;;

무슨 상관-_-

어차피 난 그때 현빈이 그리운거니까.

더 좋음!

가질수없는 너..ㅠㅠ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일등공신은 이서진이다.

왕자님 이미지의 이서진이 짐꾼으로 전락하면서 할배들 사이에서 귀요미로 활약하는 모습이 꽃보다 할배의 성공 요인이었다.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은 신의 한수나 다름없었고, 투덜이 이서진은 끝까지 투덜거리면서도 임무를 완수해내며

국민짐꾼으로 성장해버렸다.

나영석PD의 깐족거림과 웬만한 PD에게는 기도 죽지 않는 이서진의 시니컬한 모습이 대립구도를 이루면서

둘의 캐미가 잘 맞음을 꽃보다 할배에서 보여주었고,

그것이 발단이 되어 삼시세끼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이서진과 나영석의 인연은

이미 1박 2일 때부터 시작되긴 했지만 말이다. 

 

 

나영석 사단이 또 한번 일을 냈다. 꽃보다 시리즈를 내놓을 줄 알았더니 갑자기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인 삼시세끼를 선보였다.

이서진과 옥택연만 나와서 정말 말 그대로 밥만 먹는 프로그램이다.

 아무리 먹방이 유행이라지만 이걸로 뭘 어떻해할지 기대가 되면서도 우려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1등 공신은 역시 이서진이다.

자신이 하는 프로그램에 대놓고 망해라고 저주를 퍼붓는 사람은 이서진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장동민이 속사정 쌀롱에서 이서진을 따라하며 프로그램 욕을 하지만, 너무 설정한 티가 팍팍난다.

 하지만 이서진은 진심으로 그러는 것처럼 보인다. 연기를 잘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일관되게 짜쯩내고 시니컬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서진이 짜증내고 시니컬하면 할수록 프로그램은 더욱 재미있어진다.

자연스럽게 제작진과의 대립구도로 이어지고, 이는 긴장감을 주어 시청자와 이서진의 공감대를 형성해주기 때문이다.

시청자는 이서진과 한편이 되어 제작진에 대한 적이 되고, 제작진은 살신성인 정신으로 프로그램을 살리는 식이다. 


이미 1박 2일, 꽃보다 할배에서 써 먹어서 성공한 백전백승 전략이었고,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의 프로그램을 향한 저주와 욕설로 더 강력하게 어필을 했다.

멍하니 있는 이서진, 불평하며 할건 또 다하는 이서진,

그리고 제작진과 언제든 맞짱 뜨고 때로는 이겨먹는 이서진의 활약이 삼시세끼를 1회 5.6%라는 대박 시청률을 내게 되었다. 

 

 

요즘 어디든 나타났다 하면  '얼떨결'에 모든 프로그램을 살리는 이서진.

이렇게 매력적일수가.

패밀리의 일상

 

 

요즘 토요일의 최고의 에너지!!

'토요일! 토요일은 소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뿐이랴..

그 순간 만큼은 모든게 그때로 돌아간듯한 환상에 빠져 거울 보기가 싫은.

왜 일케 행복한 에너지를 받으며 울컥하는건지 모르겠다;;

가수들이 나올때마다 듣고 싶은 노래 제목이 줄줄 나오는데

시간이 아쉽기만 하고.

 

시대가 많이 바뀌고 청춘이 길어져 이 모든게 가능한 좋은 시대에 살고있는것도 감사하다.

내 어릴적 남진 아저씨, 나훈아 아저씨등이 나오셔서 이런 무대를 할수나 있었겠는가.

20대만큼 지금의 30대 40대, 50대까지..

이런 대중문화의 파워에 동참하고 호응을 얻어낼수있는 시대인것에 감사한 마음마저 들었다.

 

 

 

이때 우리의 모습을 보며 '예전 가수가 진짜 가수'라고 말하던 어른들은 이런 추억의 호사를 누리지 못한게 안타깝고..

이제 또 20년후엔 요즘 이름 외우기도 힘든 아이돌 가수들이 우리 아이들의 추억을 일깨워주겠지 하는 흐믓한 마음도 든다.

 

 

"맞아! 이 노래! 대박~~"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엄정화씨를 보는 순간 머리속에 스치는 두가지 생각.

'헐. 더 이뻐졌다..' 그리고 이 노래..

 

 

정말.. 너무 좋아서..

무작정 듣고 따라 불렀던 노래.

                                                                     정말 생각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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