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의 일상

 

 

연출하기.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한 운동화들>

 

요즘 날이 날이니 만큼, 예쁘고 톡톡튀는 옷들도 많이 눈에 들어오고

옷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죠?

봄에는 이것저것 갖추어 입기도 그렇고

간단한 옷차림에 포인트가 생명!

 

 

포인트라 하면 가방,스카프,악세사리 등이 될 수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패션의 완성은 신발 !

 

 

또 옷과는 달리

신발만큼은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컬러감있는 스니커즈까지

다양하게 연출하기 부담이 없죠.

 

게다가 직장여성들도  힐보다 운동화를 사랑하게 되면서

운동화로 믹스매치한 패션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게 됐는데

알고보면 운동화가 얼마나 섹시한 신발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

 

청바지에 흰 티가 여전히 깨지지 않는 공식이라는 그 말도 이해가 가고ㅠ

 

원색의 운동화라고 부담스러워하던 때는 정말 먼  옛날 !

자신의 개성을 잘 살린 운동화의 매치야 말로 센스가 되는 시대인듯

 

 

이렇게 원피스 혹은 긴 가디건에 짧은하의와 운동화는

더더욱 매력적인 것 같네요.

 

 

운동화 패션은 이렇게 편하게 보여서 별 신경 안 쓴 것 같아 보여도

잘 보면 그녀들 나름의 감각들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스타일들.

 

[tip]


- 원색 운동화엔 검정 옷을

 아래위를 모두 검은색으로 입고 신발만 강조한다.

검정엔 특히 빨강·초록·금색이 특히 잘 어울린다.

그림이 있거나 무늬가 복잡한 운동화에도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보라·감색은 포인트가 되지 않으니 가급적 피할 것.

 

 

파스텔 신발엔 흰색 티셔츠
 

파스텔 색을 다른 색과 짝지으려면 채도·명도를 맞추기가 까다롭다.

민트·분홍색 등엔 흰색 티셔츠를 입는다.

봄 분위기도 나면서 화사해 보인다.

여기에 운동화끈을 흰색으로 맞추면 통일감도 생긴다.

 


_ 같은 색 스카프를 매라 

키가 작은 사람은 튀는 운동화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시선이 아래로 가기 때문인데, 이럴 땐 운동화 색깔과 같은 스카프를!

시선이 고정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_ 슈트·원피스에도 신어라

요즘은 정장과 캐주얼의 믹스 앤 매치가 오히려 멋스럽다.

검정·회색 슈트에 빨강·파랑 스니커즈를 신는 식이다.

단 슈트는 꼭 맞게 입을 것.

또 꽃무늬 원피스나 스커트에 하이힐보다 빈티지풍 운동화가 더 잘 어울린다.

치마 길이가 무릎 위로 올라와야 촌스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