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의 일상

 

정말 이런 사랑이라면 돈도 명예도 세상의 가치 무엇도 부럽지않게 살지않을까?

다큐가 아니라 영화였다면 아무도 공감하지않았을것 같은 사랑.

 

보는 내내 웃고 울고.

눈물 콧물 닦는것도 잊고 먹먹하게 말려가며 볼수밖에 없었던 사랑.

한치의 거짓도 과장도 없기에 더 감동적이기만 했던.

 

 

 

너무나 정직한 현실이라 가슴 아픔이 더 하기만 했던 사랑.

차라리 영화이길 바라게되는.

그냥 울고나면 잊어버려지는 슬픔이었길 바라며 잊혀지질 않는.

 

 

그래도 누군가..

이게 영화냐고, 순진한 어르신들 이용해서 알량한 눈물 콧물 짜내려고 기를썼다고..

그래도 한번만..

저 분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진 않을지, 저 분들에게 얼마나 큰 선물이 되었을지 생각해봤으면.

영화를 만든분,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분들..

모르긴몰라도

전 그저 이 두분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